한국일보

“모두 함께하는 축제”

2010-04-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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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워싱톤교당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무료진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대각개교절(4월 28일)은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대종사가 처음 가르침을 시작한 날로 원불교의 가장 큰 경축일이다.
워싱턴교당은 18일(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서봉원 한의사와 정상원 척추신경의가 무료진료를 통해 건강을 살펴주는 ‘은혜잔치’를 연다. 또 25일(일)에는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대각개교절 본 행사로 선물 교환 및 어린이 예술 발표회를 갖는다.
5월 1-2일(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국 전통찻집을 운영하며 웰빙음식을 판매하고, 16일(일) 오전 10시 30분 석가탄신일 등불축제를 갖는다. 30일(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열반한 만 생령들을 위한 합동 천도제가 거행된다.
6월 20일(일) 오전 10시에는 봉불식 및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한편 원불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특별천도재를 올린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교정원장 및 기획실장, 국제부장과 미주 동서부 교구장을 비롯 원불교 교무진 100여명이 참석한다. 또 조수정 겔러리 후원으로 한지 그림 전시회와 주미대사관 후원으로 한국전쟁 사진전도 함께 연다.
문의 (301)924-9200
워싱턴 교당 4257 Muncaster Mill Rd. Rockville, MD 20853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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