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복음 전하며 조국사랑 새롭게

2010-03-0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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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TV, 미주 청소년대상 영어선교 캠프

한국 CTS 기독교텔레비전이 재미동포 2세들을 대상으로 고국 체험 및 농어촌 미자립교회 돕기 영어선교 캠프를 실시한다.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영어선교 캠프는 한국교회 어린이들에게는 영어를 습득해 글로벌 비전을 세우는 기회를, 재미 동포 자녀들에게는 조국을 알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참가는 최소 10명(지도자 1명) 단위로 교회나 단체가 할 수 있고 11학년 이상으로 영어 구사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비용은 100달러의 등록비와 왕복 항공료 50%. 항공료 50%와 한국 캠프 및 체류비, 교재비는 CTS가 지원한다.
참가자는 미주에서 팀별로 10주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선교 캠프 기간은 7월19일부터 8월6일까지. 캠프 후 한국 문화 체험 투어가 있으며 올해는 삼성, 현대 등의 기업과 DMZ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모집 마감은 3월27일. 이날 CTS 미주지사인 CTS 아메리카 스튜디오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캠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작년에는 미 전역 10개 교회에서 160여명의 2세들이 참여해 약 1,000명의 어어리린이들에게 복음과 함께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 (800)700-019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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