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민들과 풍성한 대보름 잔치

2010-03-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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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명절인 설날과 정월 대보름을 축하하는 풍성한 잔치가 27일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김동영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교회 측은 두 개의 대형 윷놀이 판을 만들어 외국인들과 함께 즐겼으며 제기차기, 발씨름 , 사물놀이 등 민속놀이도 펼쳐졌다. 또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갖는 친선 탁구 모임도 열려 주민간 친선을 다지고 흥겨움을 더했다.
2010년 센서스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있을 예정이었으나 3일(수) 오후 1시에 교육관에서 따로 갖기로 했다. 너무 좋은 잔치 분위기를 깰 수 없어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센서스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인 및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하고 있는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는 3,000달러 상당의 티셔츠도 지원받았다.
한편 센서스국은 이번 캠페인에서 일할 임시 직원도 모집한다. 보수는 시간 당 13달러. 문의 (410)860-222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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