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창 / 정 경애(글로벌 어린이재단 총회장)
2010-02-28 (일) 12:00:00
2-3년전부터 계속 되는 세계적인 불경기로 주위에는 직장을 잃은 사람도 많고 비지니스도 힘든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이구동성으로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고난의 때에 우리는 우리의 입을 아주 조심 해야 한다. 말에는 생명력이 있어 부정적인 말을 입밖으로 내 뱉으면 무의식 속에 부정이 심어져 결국 우리가 한 말대로 되고 있으므로, 힘들때 일수록 우리는 긍정의 말과 축복의 말을 하여 우리의 삶을 축복의 삶과 긍정의 방향으로 이끌고 가야 한다. 스키철이 되면 이따금씩 생각 나는 여학생 하나가 있다. 오래전에 렉타호로 스키를 타러 갔다가 우연히 아는 분의 딸과 리프트를 함께 타고 올라가게 되었다.
이 학생은 스키 탄지 얼마 안되었는지 매번 리프트에서 내릴때마다 넘어졌다. 그리고 내릴적마다 아줌마, 나는 또 넘어질거예요 라는 소리를 연발 하는것이었다. 그때 갑자기 이 아이에게 생각을 바꿔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에는 안 넘어질거야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리프트를 내리게 했는데 참으로 신기하게 매번 넘어지던 아이가 안 넘어진것이었다. 이 아이는그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몇번이나 고맙다고 하며 그 후로는 쭉 넘어지지 않고 타는것이었다. 지금쯤 이학생은 성인이 되어 어려운일을 만날때마다 그때의 경험을 생각하리라 본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일로 나는 많은 사람을 만나는데 긍정의 사람과 부정의 생각을 갖은 두 종류의 사람들을 만난다. 긍정의 사람들은 언제나 생각이 건전하고, 열정이 많으며, 지향적이고 희망적이다. 반면 부정적인 사람들은 늘 안된다는 생각과 비판적이고 실패한 얘기가 지배적이다. 이 두종류의 사람들의 삶을 보니 그들이 생각하는대로 살고 있는것이었다. 우리가 무심코 내 뱉은 말과 생각이 우리의 인생을 이렇게 좌우하다니 참으로 무서운 교훈이다. 부정은 부정을 낳고, 긍정은 긍정을 낳는 것이었다. 또한 말은 전염성이 있어 긍정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부정은 절망의 전염을 주는것이었다. 이 어려운때 우리는 그동안 받은 감사와 축복을 생각하고, 늘 웃으며, 희망을 가지고 금년 한해를 살때 우리 모두에게 축복된 삶과 행복한 삶이 올 한해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