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멋과 맛 즐길 기회”

2010-01-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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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어바인 미주한인의 날 축제

▶ 본보 후원 내일 개막

본보 후원으로 오는 16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어바인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어바인 미주 한인의 날 축제’에는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와 공연들이 준비된다.

이번 ‘한인의 날’ 축제에는 미주한인수묵화회(지도 추순자)의 수묵화, 한복전시(LA 조선명주한복 협찬), 한지공예(그레이스 장 공방), 한국풍경 사진전(LA관광공사, 문화원), 한국민화(최용순, 홍익민화연구소), 이민 사진전(미주한인재단 LA, 이연욱 회장), 독도 미술(권용섭 화백, 미주독도 의병대), 미주 한인미술협회, 규방공예(김봉화, 전통문화 공간, 무향거) 등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무대 공연은 부채춤, 장구춤, 북춤, 여심(선화 무용단), 사물놀이(파바 사물놀이팀), 대금솔로, 민요합주, 가야금 산조, 병창(지윤자 국악원), 어린이 동요(베델한국학교 합창단), 테너 임산(독도 아리아 외 가곡), 태권도 시범(이글태권도) 등이 펼쳐진다.


또 한국문화 체험으로 윷놀이 대회,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공기놀이, 장기, 바둑 두기 등이 열리며, 이 행사는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에서 진행한다. 음식 체험으로 떡갈비, 비빔밥, 잡채, 떡볶이, 김밥, 떡, 김치 만드는 방법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윤주원씨는 “한인 1.5세·2세들과 타민족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한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LA 한국교육원(원장 전경영)은 1월11~21일 시청에서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있다.

축제 문의 (949)502-1756, (714)975-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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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LA 한국교육원에서 마련한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16일 어바인 미주한인의 날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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