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4대 한인상의 회장에 김진정씨 확정

2009-12-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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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출마 무투표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제34대 회장에 김진정(변호사)씨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한인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석대)는 지난 23일 김진정씨가 제출한 입후보 서류에 하자가 없다고 이사회에 통고, 30일 1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김씨의 당선을 인준했다.

김진정 당선자는 “현재 끊어져 있는 한인상공회의소의 전화를 먼저 복원시키겠다”며 “한인상공회의소의 이사진의 확충과 회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또 앞으로 ▲한인 업소들이 불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 제공 ▲비즈니스 세금, 재산세, 세무감사 등에 관한 세미나 개최 ▲노동법과 일반 법률에 관한 세미나 개최 ▲한국 기업들의 오렌지카운티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의 2년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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