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경찰국이 연말 샤핑객 안전을 위한 모빌 커맨드 포스트 스테이션(사진)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어바인 경찰국 소속 커맨드 포스트 스테이션 차량은 27일부터 어바인 ‘마켓 플레이스’ 샤핑센터에서 시작 이 일대 각 샤핑몰에 오는 연말까지 이동하며 순찰을 강화한다.
수명의 경관들과 자원봉사 주민들로 구성된 이 팀은 이 일대 교통흐름 통제를 비롯, 연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절도행위를 방지하는 순찰활동에 나선다. 또한 이 일대 업주들을 각종 사기를 막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어바인 경찰국은 1명의 사전트와 3명의 경관들로 구성된 ‘스펙트럼’팀을 구성해 다른 샤핑몰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경찰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끔 함으로써 범죄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또한 업주들에게도 안정감을 주는 것도 이번 프로그램의 한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수상한 사람의 행동이 발견될 경우 그 자리에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찰은 연말 샤핑시즌 때 GPS, 아이팟 등 값비싼 전자제품들이 절도범들의 주된 타겟이 된다며 샤핑객들의 주의를 아울러 당부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