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설렁탕, 노인회에 식권 100개
2009-11-25 (수) 12:00:00
추수감사절과 연말을 맞아서 가든그로브의 한 식당이 한인 노인들을 위해 식권을 무료로 증정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가든그로브 종로설렁탕(사장 오신환)은 24일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에 100장의 설렁탕 쿠폰을 제공했다.
오신환 사장은 “비록 설렁탕 한 그릇일지라도 추수감사절 한인 노인들에게 봉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사용 한미노인회 회장도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노인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쿠폰기간은 오는 30일까지. (714)530-6705
종로설렁탕의 오신환(앞줄 왼쪽) 사장이 지사용(가운데) 회장에게 식권 100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