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랭크 누네스 부에나팍 경찰국장 은퇴

2025-12-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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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임 프레드리 가이어 캡틴

프랭크 누네스 부에나팍 경찰국장 은퇴

프랭크 누네스 국장

한인 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져 있는 부에나팍 경찰국의 프랭크 누네스 국장이 29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지난 1997년부터 부에나팍 경찰국에서 근무한 프랭크 누네스 국장은 순찰, 현장 교육관, 조직폭력배 수사관, 절도 수사관, 강도.살인 수사관, 교통, 직무 윤리, 행정 서비스 지휘관 및 SWAT(특수기동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그는 부서 내 여러 직급을 거쳐 승진했으며, 2022년 10월 경찰국장으로 임명되었다.


누네스 국장은 부서의 공로상(Award of Merit) 2회 수상, 인명구조상, 그리고 올해의 관리자감독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 주, 연방 기관 및 입법부로부터 여러 차례 상과 표창을 받았다.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팍 시장은 "누네스 국장은 경력 전반에 걸쳐 청렴한 봉사, 범죄 소탕을 위한 혁신적인 비전, 그리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었다"라며 "그의 리더십 덕분에 부에나파크는 더 안전하고 강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누네스 국장의 은퇴에 따라 브래들리 가이어 캡틴이 임시 경찰국장 직을 맡게 되었다.

가이어 경감은 1998년 2월 부에나팍 경찰국에 신입 경찰관으로 입사하여 약 28년 동안 근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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