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희준과 함께 보는 베이 풋볼 - 11라운드

2009-11-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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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ers, 그린베이 원정경기서 아쉬운 패배

▶ 레이더스, 홈경기서 뱅골스에 10연승

경기초반엔 서로 필드골을 주고받으며 3대3였지만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가 이끄는 49ers공격팀이 연속 부진한 가운데 수비팀이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아론 로저스의 패스와 러닝백 라이언 그랜트의 러닝에 계속 뚫리며 전반전을 3대20으로 끝냈다. 3쿼터에 49ers초년생 공잡이 마이클 크랩트리가 프로선수 로서 첫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49ers공격게임이 풀리기 시작했지만 경기종료 11분을 남긴 상황에서 10대30으로 크게 뒤지고 있었다. 그런데 49ers 공잡이 자쉬 몰건의 76야드 킥리턴이 버논 데이비스의 24야드 패스터치다운으로 이어지며 17대30이됐고 경기종료 6분을 남기고 러닝백 프랭크 고어가 10야드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켜 24대30이돼 터치다운 하나만 더 성공하면 극적의 역전승을 이룰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결국 터치다운을 추가치 못해 24대30으로 패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했다. 이로서 49ers는 시즌전적 4승6패로 플레이오프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편 2005년 1차 지명에 알렉스 스미스 대신 자신이 선택됐어야 했다고 믿고있는 버클리 출신 패커스 쿼터백 아론 로저스는 49ers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 나름대로 49ers구단에게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알렸다.

2승7패의 레이더스가 7승2패의 신시내티 뱅골스에게 승리하리라 예상치 못했다. 특히 쿼터백 자말커스 러슬이 주전자리를 부르스 그랫카우스키에게 내주며 시즌을 접은듯했다. 다만 뱅골스와의 홈경기서 지난 9경기를 전승한 기록만이 혹시하는 기대를 주었다. 경기초반부터 14점 뒤지고 있던 레이더스는 경기종료 2분을 남기고 10대17였는데 10야드짜리 4다운을 성공시켜 자기진영 20야드에서 시작한 드라이브를 살렸고 경기종료33초를 남기고 그랫카우스키가 루이스 머피에게 29야드짜리 터치다운패스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어 오버타임경기가 되는듯했다. 하지만 뱅골스의 안드레 콜드웰이 킥오프리턴에 펌블해 자기진영18야드에서 공을 레이더스에게 돌려줬고 레이더스는 쉽게 필드골을 추가하며 20대17로 승리해 또한번 이변을 보여줬다.

한줄 풋볼지식: 경기 정규시간 60분동안 동점으로 경기가 끝날경우 동전던지기를 하여 공격권을 정하고 오버타임 15분동안 먼저 점수가 난 팀이 승리하게된다. 오버타임에서 점수가 안날경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다. 플레이오프에선 점수가 날때까지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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