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민권 세미나’ 연다

2009-11-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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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복지센터 GG 사무소

내달초 사무실 오픈

“가든그로브 한인들을 위해 복지센터 열어요”


부에나팍 소재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이지연)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그 첫 행사로 아태법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초 사회복지·시민권 세미나 겸 시민권 신청 대행업무 행사를 연다.

코리안 복지센터는 그동안 한인들을 위한 각종 문화교실을 비롯해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오던 중 가든그로브 인근 지역 한인들을 위해 부활교회(13091 Galway St. Garden Grove) 내에 사무실을 개설,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이지연 관장은 “그동안 이 지역 한인들의 문의가 많았고 부활교회의 도움으로 이곳에 사무실을 오픈하게 됐다”며 “부에나팍에서 해오던 복지센터의 일부 프로그램을 이곳에서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지센터는 오는 12월5일 열리는 세미나에서 SS1, 메디칼, 메디케어, 푸드스탬프 등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는다. 강사로는 27년간 LA 카운티 정부 소셜워커로 종사했던 사회복지 전문가 성안자씨이다.

또한 아태법률센터와 연계된 시민권 세미나에서는 시민권 절차 및 시민권에 관한 각종 법률 상담이 열릴 예정이며, 아태법률센터 마크 요시다 수석 변호사와 한인 김지혜 변호사가 참석한다.

김지혜 변호사는 “시민권 신청자들이 숙지해야 할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시민권 절차에 대한 교육 차원의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단 전화예약 필수.

(714)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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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복지센터 이지연 관장(왼쪽)과 아태법률센터 소속 김지혜 변호사가 오는 12월5일 열릴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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