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연방정부는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인근에 위치한 총 162개의 연방 공무원 직종 채용공고를 공식 웹사이트 USAJobs.gov에 공시했다.
공시 직종을 보면 리버사이드 인디언 관리국 시간당 10~12달러 지급의 임시직부터 연봉 11만6,818~14만3,500달러 선에 이르는 롱비치 소재 참전용사국 내 고위 관리직종 등 다양하다.
오렌지카운티 내 연봉직을 살펴보면 라구나니겔 소재 IRS 경제분석관(연봉 8만3,445~10만8,483달러) 자리 2개가 올라와 있다.
IRS는 경제분석관 외에도 연봉 3만4,191~4만9,543달러의 비서직 자리 2개를 내놓기도 했다.
또한 어바인 소재 연방정부 계열 공기업인 ‘연방 디파짓 보험사’는 연봉 5만9,387~9만 4,023달러의 애널리스트와 연봉 4만9,544~7만7,194달러의 IT 스페셜리스트 채용에 나섰다.
연방정부의 한 채용 관계자는 “현재 연방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경제와 직접 영향 있는 로컬 기업보다 현재 많은 직종의 연방 공무원 자리가 생겨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