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동납부자에
중복 납부하라 보내
OC 재산세 징수국은 지난주 6만~7만여가구에 잘못된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5일 발표했다.
재산세 징수국은 컴퓨터 오류로 인해 은행을 통해서 재산세를 매달 납부하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인포메이션 카피 온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세금을 납부해 달라는 고지서를 잘못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산세 징수국은 지난주 오류가 난 고지서 84만장 발송을 중단시키고 웹사이트를 통해서 이 사실을 알렸으며, 잘못된 고지서를 받은 주택 소유주들은 기록으로 보관하고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키스 로덴휴이스 대변인은 “이미 렌더를 통해 세금을 지불한 주택 소유주들에게 고지서가 발송됐다. 고지서에는 인포메이션 카피 온리라고 명시되어 있어야 하는데 인쇄가 미처 되지 않아 혼란을 야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잘못된 고지서를 받은 주택 소유주들은 주로 어바인, 헌팅턴비치, 라구나니겔, 라구나비치, 엘토로, 레익 포레스트, 풋힐랜치, 미드웨이시티, 알리소비에호, 미션비에호, 뉴포트비치, 샌클레멘테,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랜초 샌타마가리타 지역 등 우편번호 92603에서 92679사이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핫라인 (714)834-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