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모나 경찰 과잉 음주단속”

2009-09-1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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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티노 50여명 집단소송

포모나 경찰국이 무리한 음주운전 단속으로 시민들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

LA 연방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 측인 50여명의 라티노 주민들은 지난해 8월 한 커뮤니티 행사에서 포모나 경찰국의 음주운전 단속에 대해 논의하던 중 포모나 경찰국 소속 경관이 사복차림으로 나타나 이들을 협박하고 겁을 주었다며 이는 경찰이 토론, 모임, 종교의 자유 권리를 명백히 유린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포모나시 측은 사건의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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