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집 매물 금방 팔린다

2009-09-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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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만달러 미만 ‘1.33개월’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판매가 최근 호조세를 띠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카운티 내 주택 매물량이 지난 2006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부동산 업체 ‘알테라 리얼 에스테이트’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운티 내 현재 매물량은 총 8,362채로써 부동산 경기가 호조였던 지난 2006년 초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주만에 169채가 줄어 들은 수치이다.

이같은 현상은 현재 카운티 내 주택판매가 호조세로 돌아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현재 카운티 내 100만달러 이하 주택매물은 판매되기까지의 평균 시간이 1.85개월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25만~50만달러대의 주택들은 그 시간이 불과 1.33개월밖에 걸리지 않아 지난해 3.67개월, 2년 전 12.79개월 걸리는 것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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