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뒤 이어 뛰어들었죠”
2009-08-27 (목)
상업용 부문 팀 소속
“주유소 리스팅 많아요”
퍼스트팀부동사회사 코로나지점에서 일하는 수잔 민씨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부동산업계에 뛰어들었다.
대학 졸업 후 미국 회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던 민씨는 고객들의 재산 증식을 돕는 일에 보람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과감하게 인생의 진로를 변경한 것.
그는 “지난 5년 동안 새로 진출한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열정을 갖고 일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처럼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인정을 받은 에이전트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1976년 문을 연 퍼스트팀부동산회사는 전국 유수 부동산회사의 하나로 남가주에 65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민씨는 현재 퍼스트팀부동산회사 상업용 부문 닉 파헤드그룹에 속해 일을 하고 있는데 이 그룹은 남가주에서 가장 많은 주유소 리스팅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민씨는 “주유소는 미국에서는 발이나 마찬가지인 자동차를 움직이는데 절대 필요한 개솔린을 취급, 중요성이 매우 큰 사업체”라며 “한인들에게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은 주유소를 소개함으로써 경제적인 측면에서 한인들의 안정된 이민생활과 재산 증식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침체의 늪에 빠졌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주유소 매입에 대한 관심에 높아지고 있다”며 “주유소 가격은 장소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가격이 많이 내린 지금이 매입 적기”라고 설명했다.
민씨는 오렌지 및 샌버나디노카운티 76주유소, 오렌지 및 프레즈노카운티 아코주유소, 베이커스필드 셰브론주유소 등 많은 주유소를 리스팅으로 확보하고 있다. 민씨는 상업용 건물 매매 및 부동산 개발 상담에 대한 한인들의 문의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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