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토리 갤러리, ‘프레시 아스팔트’전

2009-07-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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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미디어 볼거리 제공

로어 이스트의 사토리 갤러리(관장 이준호)가 여름 특별 기획전으로 한국작가 4명과 9명의 뉴욕 작가를 초청, ‘프레시 아스팔트(Fresh Asphalt)’전을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

한인 작가 샌드라 율라 이, 조이스 김, 스카이 김, 이지수씨는 최근 뉴욕, 한국, 유럽 등지에서 왕성한 작품발표를 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대부분의 갤러리들이 긴 휴가에 들어가는 한 여름에 전시를 기획한 이준호 관장은 “마치 무덥고 끈적거리는 한 여름에 갓 부어 놓은 뜨거운 아스팔트처럼 많은 전시 작품들은 흑색을 기본으로 한다”며 “하지만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한 이들 작품들은 어두운 색감과는 달리 그 속에서 천천히 명상을 하듯 파삭거리는 시원함이 돋아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리주의를 근간으로 한 전시 작품들은 우리와 친숙한 것들의 변형을 소재로 하고 있다. 목탄 드로잉에서부터 컴퓨터 작업으로 제작된 상하이와 도쿄의 밤풍경까지 다양한 표현을 경험할 수 있고, 신트라와 멜라민 페인팅, 세라믹 자동차와 혼합재료의 가죽 조각품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 등의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사토리 갤러리는 지난해 새로운 갤러리 마일로 부각되고 있는 로어이스트에 오픈했다. 이 갤러리에서 최근 열렸던 ‘Glam Shackle and Spice’전은 뉴욕타임스와 뉴욕프레스, 아트크리티컬 등 주류 매체에서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소: 164 Stanton St. New York, NY 1002. 문의: 718-715-3044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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