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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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먹고… 독립기념일 3배 즐겁게”

2009-07-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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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지션 공원

LA에서 가장 긴 시간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무려 1시간 동안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LA에서 가장 큰 불꽃놀이 행사인데도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불꽃놀이는 4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워낙 인파가 많이 몰리기 때문에 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


주차는 39가와 Figueroa St.가 만나는 지점, Martin Luther King Jr. Blvd.와 Hoover St.가 만나는 지점; USC 캠퍼스 등에 할 수 있다.

·주소 및 문의: 3911 South Figueroa St. Los Angeles, www.lacoli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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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복색이 어우러지는 퍼레이드를 비롯 먹거리와 볼거리가 넘쳐난다.


■ 핸센 댐(Hansen Dam)

밸리 최대의 불꽃놀이 행사가 다시 돌아왔다.

예산 등의 문제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핸센 댐 독립기념일 축제가 올해 다시 밸리 주민들을 만난다. 각종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 이어지고 먹거리, 탈거리, 볼거리가 넘치는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입장료는 무료.

·주소 및 문의: 1177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CA 91342, www. hansen4th.com/home/index.php


■ 할리웃 보울

남가주에서 열리는 수많은 독립기념일 행사 중에 ‘베스트’를 꼽으려 한다면 단연 할리웃 보울의 ‘4th of July’ 기념음악회를 선정하게 된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음악회와 함께 벌어지는 화려한 불꽃놀이 행사는 매년 LA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의 클래식 록을 대변하는 그룹 중 하나인 크리덴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reedence Clearwater Revival) 리드 싱어 존 포거티(John Fogerty)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포거티와 함께 LA 필하모닉이 미국 독립을 주제로 한 주옥의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불꽃놀이는 3일과 4일 공연에서 볼 수 있다.

할리웃 보울 방문객들은 하이랜드 애비뉴와 할리웃 블러버드에 있는 MTA 지하철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며 셔틀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소 및 문의: 2301 N. Highland Ave. (323)850-2000, hollywoodbow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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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가장 유명한 불꽃놀이 행사가 열리는 할리웃 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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