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리세이드 교회 온유회 빵꽃반 회원들
▶ 올드태판 공립도서관 초청 전시회 열어
한인 노인 여성들이 만든 빵꽃 작품 초청 전시회가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올드태판 공립도서관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들은 팰리세이드 교회 문화사역의 온유회 빵꽃반 회원들. 3년 이상 빵으로 꽃을 만들어온 홍태선, 조보은, 김어금, 장춘자씨 등 10명은 올드태판 공립 도서관의 초청으로 지난 3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그동안 만들어온 빵꽃 30여 작품을 전시 중이다.
올드 태판 공립 도서관의 수잔 미스크씨는 “먹는 식빵에 립스틱이나 아크릴 페인트 또는 색소로 색을 입힌 후 수선화, 난, 벚꽃 등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창조된 독특한 작품들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워 초청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품을 함께 만들어온 빵꽃반 회원들은 3년 이상 주 1회씩 모여, 홍태선씨의 지도로 빵꽃공예를 배우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회에서 열린 바자회에 작품을 출품, 5,000달러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온두라스의 물사역 선교 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빵꽃반을 지도하는 홍태선씨는 “사랑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며 “취미로 시작한 빵꽃공예가 지역단체에서 알아주는 예술품으로 인정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올드 태판 공립 도서관에서 방꽃 전시회를 갖고 있는 팰리세이드교회 문화사역 온유회 빵꽃반 회원들. 왼쪽부터 킴버리 서, 박금선, 홍태선, 조보은, 권오순, 원인호, 오성숙씨. <사진제공=올드태판 도서관, Susan Mees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