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각사, 각현스님 초청 특별법회

2009-04-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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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착하지 않고 살아야”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 뉴욕원각사(주지 정우스님)는 지난 12일 각현(사진)스님 초청 특별법회를 열었다.

각현 스님은 이날 ‘인연’을 주제로 “나와의 인연은 몸과 마음이며 인연에 따라 짓는 게 업이다. 인연에 따라 업이 붙어 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 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집착하지 않고 사는 것이다. 집착하면 중생이요, 집착을 여의면 부처님과 같은 눈높이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래 부처님과 같은 것이 참 자기인데 업력으로 만들어진 나 자신을 먹이고 입히며 속고 있다. 나라는 생각이 너라는 상대를 무시할 때 다툼이 생긴다”며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면 남들도 똑 같이 잘난 것임을 알고 살면 좋은 인연을 지어야 한다”고 설법했다.

각현 스님은 원각사 정우스님의 맏상좌로 통도사 강원을 졸업하고 열 차례나 안거를 성만했다. 통도사 포교국장과 대전 호국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 일산 여래사 주지의 소임을 맡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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