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LA 카운티에서 매물로 나온 스몰비즈니스의 중간 호가(median asking price)는 23만달러로 전년 동기 22만5,000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즈니스 매매 중개업체인 비즈바이셀(BizBuySell.com)이 리스팅으로 올라온 3,978개의 매물을 분석한 것으로, 매물 비즈니스들의 연매출 중간가는 36만5,000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대비 36만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리스팅 비즈니스들의 중간 순이익은 9만4,367달러로 전년도 9만2,000달러에 비해 상승했다.
비즈니스를 매물로 나온 업주들은 또한 평균적으로 매출의 79%를 비즈니스 매매가로 내놓아 지난해의 83% 수준에 비해 떨어졌으며, 순이익과 비교해서도 297%가 비즈니스 판매를 원해 역시 전년도의 301%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한편 전국적으로도 실제 비즈니스 거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으로 리스팅 수도 8.3% 감소한 것으로 타나났다. 비즈니스 업주들이 낮은 가격에 판매하기를 원하지 않는데다, 구입자들도 사업자금을 융자하기 어려워진 점을 감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