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준높고 의미있는 무료 콘서트 잇달아

2009-04-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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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율 향연’ 봄을 부르네

봄을 맞아 수준 높고 의미 있는 무료 콘서트들이 한인 관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한국음악재단(KMF. 회장 이순희)이 부활절을 맞아 작은 음악회 시리즈를 기획했다.

바이얼리니스트 김 진씨가 4월 5일 오후 1시 맨하탄 자노교회에서 공연한다. 김 진씨는 바하의 무 반주 소나타와 C장조, 에른스트의 그랜드 카프리스 26번 등을 연주한다. 19일에는 하피스트 한중영씨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순희 회장은 “원래 클래식 음악은 교회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해도 무리가 아니다”며 “자노교회는 작지만 음향 시설이 뛰어나고 교회음악 연주에 합당한 250년 전통의 교회”라고 무대를 소개했다. 61 Gramacercy Park North.(Park Ave. & E. 21st. St.) 문의: 212-942-5978

피아니스트 박정화와 바이얼리니스트 유한나씨가 3일 오후 2시 야마하 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갖는다. 두 연주자는 각각 애리조나 주립대와 일리노이 대학에서 박사 과정에 재학하던 중 서양음악 안의 한국에 관련된 논문 주제를 연구하며 만나게 되었다.


나효신의 ‘만가’ (Dirge) (1997)를 비롯해 베토벤 바이얼린 소나타 제 5번 (스프링 소나타)와 슈만 바이얼린 소나타 제 1번을 함께 연주한다. 예약이나 티켓 없이 무료로 일반 청중들에게 공개된다. 212-339-9995. 689 5th Ave.

뉴욕솔로이스츠 앙상블(NYSE)의 정기 연주회가 5일 오후 7시 30분 프로미스 미니스트리스( Promise Ministries) 에서 열린다. 연주될 곡목은 풀랭의 피아노 6중주,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Op.76 No.3, 쇼팽의 왈츠 Op. 64 No.1,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Op. 38 Eb Major 그리고 아놀드의 오보에 사중주 Op.61이다. NYSE는 악기팀과 성악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공연을 벌이고 있다. 316E 91st.

<박원영 기자>
HSPACE=5
▲뉴욕솔로이스츠 앙상블(N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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