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알재단(회장 이숙녀)과 공동으로 3월25일 저녁 6시30분 한국 현대 미술을 논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현대 미술 강연회에서는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미술관장인 멜리사 추(사진)가 현대 미술의 현황과 한국 현대 미술계의 세계적인 진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강연 제목은 한인 미술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사를 논하기(Arguing for a New Art History: Artists in Korea and Beyond)이다.
한국 미술가들은 지난 한 세기 동안 국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진출해 왔으며, 최근 10년간 아시아 미술 중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멜리사 추는 국내외에서 보여주는 한국 미술의 특징과 활동 등을 중심으로 강연회를 이끌어 갈 것이다.
멜리사 추는 2004년부터 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의 관장이면서 컨템퍼러리 아시아 미술, 아시안 아메리칸 미술을 담당하는 큐레이터이다. 아시아 컨템퍼러리 미술 분야의 권위자로서 아시아 미술을 신장시키는 ‘Asian Contemporary Art Consortium’이 창립자이기도 하며, 지금까지 “양푸동, 대나무 숲의 7인의 현자”, “현대 천국? 태평양으로부터 온 컨템퍼러리 아트”, “카이 구 치앙, 폭발 이벤트”전 등 30회 이상의 전시회를 기획한 바 있다.
뉴욕시립대의 방문교수이기도 하며 하버드 대학을 비롯 다수의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다. 저서로는 ‘중국 컨템퍼러리 아트에서 꼭 알아야 할 7가지 사항’(2008), ‘브레이크아웃, 중국 외부의 중국미술’(2007)이 있으며 ‘장 환, 변모된 상태’(2007), ‘아시안 아메리칸 미술의 현재’(2006)등의 공동 집필가이기도 하다. 강좌는 무료. 문의 및 예약: 황유진 큐레이터, 212-759-9550.
<박원영 기자>wy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