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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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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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

‘루이 14세의 득세’(The Taking of Power by Louis XIV)

이탈리아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가 프랑스의 루이 14세의 집권 초기를 재창조한 의상극. 재상인 추기경 마자랭의 사망과 베르사유 궁 건축 그리고 궁중의 호사스런 잔치와 의상 등이 주도면밀하게 재현된다. 30달러.
로셀리니는 생애 종반기에 교육용으로 지식과 역사에 관한 TV 작품들을 만들었다. 그는 이 작품들에서 역사를 재구술하기 보다 그것을 재생하고 있다. 4장 디스크의 박스세트. 60달러.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신심 깊은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던 파스칼(1623~62)의 미신과 무지 속에서 과학과 지성을 옹호하려는 노력.

▲‘메디치 시대’(The Age of Medici)-3부작. 15세기 플로렌스의 통치자였던 메디치가의 삶을 르네상스 그림처럼 그렸다.

▲‘카르테시우스’(Cartesius)-수학자요 과학자이자 작가였던 르네 데카르트(1596~1650)의 삶.

Sony

‘언더월드/언더월드: 진화’(Underworld/Underworld: Evolution)

아름다운 흡혈귀 여전사 셀렌이 해묵은 싸움을 하는 흡혈귀들과 늑대인간들인 라이칸스 간의 유혈다툼에 휘말려들면서 라이칸 트기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제1편과 속편의 특집판 동시 수록. 20달러


‘파인애플 익스프레스’(Pineapple Express)

대마초 장수(제임스 프랭코)의 친구(세스 로간)가 갱의 살인을 목격한 뒤 자기들을 죽이려고 쫓아오는 갱을 피해 삼식육계를 놓는 코미디. 29달러.

‘백헤드’(Baghead)

4명의 무명 배우들이 자신들을 스타로 만들어줄 각본을 쓰기 위해 산속의 통나무집에 온다. 그런데 이들이 쓰려는 공포영화의 각본 내용이 현실화하면서 4명은 공포와 불안에 시달린다. R. 29달러.

‘아팔루사’(Appaloosa)

에드 해리스가 쓰고 감독하고 주연한 웨스턴. 고용 총잡이와 그의 친구(비고 모텐슨)가 무법자 목장주(제레미 아이언스)의 위협을 받는 마을의 셰리프로 취직한다. 총격과 로맨스가 있는 고전형식의 서부영화. 르네 젤웨이거 공연. 20달러. New Line.

‘뉴욕 느와르: 흑인 뉴욕사’
(New York Noir: The History of Black New York)

1600년대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뉴욕의 흑인 역사를 민권운동과 정치와 사업 그리고 군인 영웅들과 연예인들의 면모와 함께 살펴본다.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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