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교회 모델 되겠다”

2008-10-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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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가든교회 14주년 부흥회 열어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창립 14주년을 기념하는 부흥회를 열었다.
지난 4월 새성전을 착공하고 250여명의 성도로 성장하기까지의 교회 역사를 돌아보고 새 비전을 꿈꾸는 이번 부흥회는 한태일 목사와 오영호 선교사가 한어 회중과 영어 회중에 각각 메시지를 전하며 은혜를 나눴다.
한 목사는 “개혁주의 장로교회로서 이민교회의 모델이 되고 싶다”며 “예수님의 지상사명과 2세 영적 양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 화공학 전공으로 유학을 왔다가 성경공부반을 이끌며 소명을 받은 한 목사는 댈러스 신학대학원,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1994년 경향가든교회를 개척했다.
셀교회를 통한 훈련과 수준 높은 찬양, 선교를 강조하는 목회는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고 개척교회 시절부터 시작한 선교는 15개 국내외 선교지와 교회를 돕는 사역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20일 시작한 새성전 공사는 2층 규모로 300-400명이 수용되는 예배실, 친교실, 사무실, 교실 등을 짓게 되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성전은 리모델링해 2세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주소 Old Annanapolis Rd.
Columbia, MD 21045
문의 (410)872-597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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