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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2008-10-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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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지언 (미주문예동우회 )
창공에서 방황하는 흰 구름떼
가을바람도 갈피 잃고 서성거리는 아침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앞날이
가물거린다
싸늘해진 가을바람에 움추리며 걷는
아침 산책길 널부러진 낙엽들이
차라리 자그마한 위안으로 다가온다
민심천심 이라고 했던가
마음사리고 기다려야지 어디서 찾아올지
솟아날지 아무고 모르는 구제의 손길을
“자연으로 돌아가라!”던 루소의 외침이
다소곳이 귀를 간지른다, 차거워진 가을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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