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F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28회 삼성 월드챔피언십 기자회견. 왼쪽에서 3번째가 팻 허스트, 4번째가 로레아 오초아(디펜딩 챔피언), 5번째가 줄리 잉스터 선수이다.
지난 3일(영국 현지시간) 일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을 거머진 신지애(20세)와 박인비 등 태극 낭자군단이 출전하는 삼성 월드챔피언십 북가주대회 관련 기자회견이 25일(월) 오전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호텔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장에는 삼성 월드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2007년 우승자)로레나 오초아(총 2회 우승)를 비롯 1997년, 1998년, 2000년 등 총 3회 우승자 줄리 잉스터 및 팻 허스트 등이 나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하프문베이 골프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월드챔피언십에 북가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삼성 월드챔피언십은 그 해의 최고 여자골퍼를 가리는 대회로 초창기에는 12명이 출전했으나 1995년 삼성이 타이틀 스폰서가 된 이후 1996년 16명, 1999년 20명으로 차츰 늘어났고 28회째를 맞는 올해에도 전세계 탑 플레이어 20명이 총상금 1백만달러(우승자 상금 25만달러)를 놓고 격돌한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로레나 오초아, 줄리 잉스터와 팻 허스트는 SF유니온 스퀘어에서 30여분간 팬 사인회를 가졌다.
한편 북가주 댄빌 블랙호크 컨트리 클럽에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상금 120만달러를 놓고 108명의 선수가 격돌하는 롱스드럭스 챌린지가 펼쳐진다.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2007년)은 수잔 페테르슨이며 2006년에는 케리 웹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