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녹색 관광’주도

2008-08-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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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관광도시로 발돋음

샌프란시스코 시가 연간 80억달러에 이르는 관광산업의 테마로 친환경‘녹색관광’을 선보여 미 전역의 주목을 받고 있다.

SF시는 현재 대형마켓에서의 플라스틱 백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요식 업체들이 손님에게 제공하는 테이크아웃용 스티로폼 박스 사용도 억제하고 있다. 또한 시내의 공공 교통수단인 대다수의 뮤니 버스의 경우 개스대신 전기를 사용하고 있고 육상과 지하를 넘나들며 운행되는 스트릿 카의 경우도 천연가스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등 청정한 도시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SF시는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전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히고 있다.

댄 골즈 SF시 관광국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감소했을 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친환경적인 관광도시를 만들려고 부단한 노력을 했다”며 “개빈 뉴섬 시장 이하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알아주는 친환경 관광도시로 다시한번 발돋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SF시는 연방정부와 함께 기업과 가정에서의 태양열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태양열 사용을 위해 집광판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의 절반 정도를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하며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며 환경을 보호하고 있다.

◇ 숫자로 보는 SF관광산업

▷ 1,610여만명: 지난 한해 SF를 방문한 관광객 수
▷ 82억달러: 지난해 SF를 방문한 관광객의 쓰고간 돈
▷ 8%: 2006년에 비해 2007년 증가한 호텔 예약율
▷ 181달러: 지난해 SF호텔들의 하루 숙박 평균 요금
▷ 7만 2,360개: 지난해 SF관광산업과 관련된 직장 수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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