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일 하프문베이 삼성 월드챔피언십 출전
한국 국내대회 ‘지존’ 신지애(20세, 사진)가 3일(영국 현지시간)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을 등에 업고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하프문베이 골프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현재까지 월드챔피언십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한 로레나 오초아와 19살의 신인왕 후보 청야니, 그리고 박인비가 출전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신지애가 네번째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초아를 제외하고 모두 대회 첫 출전이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월드챔피언십은 그 해의 최고 여자골퍼를 가리는 대회로서 초창기는 12명이 출전했으나 1995년 삼성이 타이틀 스폰서가 된 이후 1996년 16명, 1999년 20명으로 차츰 늘어났다.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신지애는 비 LPGA 회원으로서 1987년 이후 메이저 챔피언십을 거머쥔 첫 선수로 기록됐으며 비 LPGA 회원으로서 LPGA 토너먼트대회에서 우승한 13번째 선수가 됐다. LPGA 메이저 우승자 중 5번째로 어린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