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라도 보리쌀 SF서 맛본다

2008-08-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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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내 10개 지역 수출

충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미국에 곡물이 수출된다. 이에 따라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10개 주요 도시에서 충청북도에서 도정된 전라도 보리쌀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충북 청원군은 남이면 소재 곡물 가공업체인 (합)광복농산(대표 이광복)이 해태 미국법인에 연간 200톤의 보리쌀을 수출키로 결정, 7일(한국시간) 오후 8.1톤(30킬로그램 기준 270포대)를 처음으로 선적했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 전남 영광 등에서 생산된 보리를 수매해 도정한 이번 보리쌀은 해태 미국법인의 유통망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 등 미국내 10개 주요 지역에 공급된다.

광복농산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수출되는 보리쌀 가격은 1킬로그램당 1,100원으로 국내 유통가격보다 100원 가량 높다”며 “앞으로 다른 작물의 수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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