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5월 집값 22개월째 하락
2008-07-30 (수) 12:00:00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추락하기 시작한 미국 집값이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
CNN머니는 29일 S&P/케이스-실러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를 인용해 지난 5월 미국 집값이 전년 대비 15.8%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과 비교하면 0.9% 하락해 미국 집값은 22개월 연속 하락한 셈이다.
라스베가스 집값이 전년에 비해 28.4% 폭락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마이애미(-28.3%) 애리조나 피닉스(-26.5%) LA(-24.5%) 샌디에이고(-23.2%)가 뒤를 이은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전년대비 22.9%나 상승해 20개 도시 중 유일하게 오른 곳으로 기록됐다.
CNN은 주택 가압류(포어클로저) 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택 가격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