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세미티 국립공원 서쪽 진입로 폐쇄

2008-07-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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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은 산불사진 찍기에 바빠

북가주 관광 명소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산불로 인해 크게 손상되고 있다.

지난 25일(금) 시작된 산불은 험준한 지형과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29일(화) 오후까지 진화율이 15%에 그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요세미티 공원 서쪽 진입로로 연결된 140번 고속도로 10마일 구간을 29일(화) 밤 9시까지 폐쇄하고 주변 지역인 시에라 네바다 풋힐타운과 미드파인스, 콜트빌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29일(화)까지 25개 가옥과 46 스퀘어마일 지역을 파괴한 산불은 아직까지 관광객 입장이 허용된 요세미티 공원구역 12마일 밖까지 접근해 있어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산림욕 산불 사진을 찍느라 바쁜 모습이다.


공원 서쪽을 제외한 다른 진입로들은 계속 통행이 가능하며 주변 숙박시설들도 계속 정상 운영중이나 담당 소방국은 몬타나 지역 200여 가구에도 추가 경고를 내리고 대피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말 기온이 하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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