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학원연합위원회는 24일(목) 열린 회의에서 북부 산호세 지역 신규주택 구입자들게 새로운 학교시설 마련을 위한 과세안을 11월 주민 투표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개발계획이 진행중인 북부 산호세 지역은 향후 2년간 3만2,000여 주택이 새로 건설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 통과된 과세안에 의하면 신규주택구입자들에게 가구당 일시불로는 최고 3만달러를 징수하거나 첫해에는 4,500달러, 이후 30년동안 매년 2,200달러를 징수하는 두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학연위의 결정이 있기 전 북부 산호세 개발자들과 시관리들 사이에서는 신규지역으로의 주민 유입을 장려하는데 차질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으나 척 리드 산호세 시장은 이를 무마하기 위한 대안책으로 주요 개발자들에게서 가구당 6,000달러의 세금을 징수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시청은 현재 북부 산호세 개발에 의해 인구증가와 8만3,000여 신규직장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교육국에서는 2025년까지 지역 학생수가 2만3,000여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3개의 신규 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산타클라라 학연위의 11월 투표 과세안 상정안은 다음달 5일에 열리는 산호세 시의회에서 피신탁인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이나 산타클라라 지역 피신탁인들의 지지도가 높아 무난히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함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