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목) UC버클리에 도착한 한미 대학생 컨퍼런스 참가 학생들이 동아시아 도서관을 방문, 장재용(왼쪽) 한국담당 사서로부터 한국고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달간 학술,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제1회 한미 대학생 컨퍼런스(Korea-America Student Conference, 이하 KASC)에 참가중인 한국과 미국 대표 대학생 34명이 최종목적지인 UC버클리에 24일(목) 도착했다.
한국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9명의 학생들과 코넬대학, 브라운대학, UC버클리 등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KASC는 7월 5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시작해 12일 브라운대학, 18일 테네시대학(녹스빌)을 거쳐 24일 UC버클리에 도착해 한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있을 제2회 KASC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KASC 대표를 맡은 하워드대학 플로렌스 마는 “테네시대학(녹스빌)에서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치고 왔다”면서 “오늘 도착해 조금 피곤하지만 모두에게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문화에 노출된 적이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앞으로 한국과 관련돼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베이지역에 도착한 KASC 참가 학생들은 오후 3시부터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UC버클리에서의 일정을 논의한데 이어 동아시아 도서관을 방문, 장재용 한국담당 사서로부터 한국관련 소장품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KASC는 오늘(26일) 오후 스탠포드대학 쇼렌슈타인 아태연구소 데이빗 스트로브 부소장의 한미관계 강연 등 학술 세션을 가지며 28일(월) 오후 1시부터 UC버클리 동문회관(Alumni House) 톨룸(Toll Room)에서 공개 포럼을 갖는다. 포럼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한미관계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