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한인 엔지니어들의 모임인‘BayArea K Group(회장 홍형근, 이하 BAKG)’이 동부의 명문 카네기멜론대와 인적교류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실리콘밸리에서 일자리를 찾길 원하는 카네기멜론대의 많은 한인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
파트너십의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2일(화) 베이지역을 방문한 카네기멜론대 MSIT(Master of Science in Information Technology) e-비즈니스 프로그램 타미 라돔스키 리쿠르터는 “학교측은 학생들이 졸업한 후에도 졸업생들의 일자리 찾기 등 경력 개발을 돕고 있다”며 “카네기멜론대에서 소개해주는 학생들은 학교측에서 지속적으로 체크해서 (BAKG의) 추천인이 회사측으로부터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리샤 매키윅즈 e-비즈니스 프로그램 매니저는“3주간 16가지 임무를 완수하는 집중적인 졸업 프로젝트를 마련해 학생들의 리더쉽 향상을 끌어내고 있다”고 졸업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과정에서 리쿠르터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BAKG는 날이 갈수록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중국 커뮤니티에 뒤지지 않기 위해 한인 엔지니어들간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약 20명으로 시작한 회원수가 현재 600여명 수준으로 뛰어올라 단순히 베이지역 뿐만 아니라 미 전역, 한국에까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초 열렸던 BAKG 제2차 정기총회에는 NASA 항공연구부문 최고책임자 신재원 박사가 참석, 차기 지도자를 꿈꾸는 베이지역 한인 엔지니어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날 미팅에는 BAKG 홍형근 회장을 비롯, 추연진씨, 염지원씨가 BAKG 대표로, 카네기멜론대에서는 패트리샤 매키윅즈 매니저, 타미 라돔스키 리쿠르터가 참석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