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산호세 지역을 아우르는 베이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2007년 6월부터 2008년 6월까지 한해동안 전년대비 4.2% 상승했다고 연방 노동부가 16일(수) 발표했다.
노동부 발표에 의하면 베이지역 소비자물가중 가장 많이 상승한 부문은 대중 교통요금으로 지난해 대비 13.2%가 올라 지난 1980년 12월 이후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또 개스가격은 2007년 6월 이후로 36.4% 상승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단 2달사이 18%나 오르는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대다수 소비재 가격이 올라 식료품의 경우 4.7%, 전기세 및 기타 집안 연료 4.1%, 건강관리 3.9%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베이지역의 임금은 소비자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