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가 미국내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1위에 랭크됐다.
워크스코어닷컴이 17일(목)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100점 만점 중 86점으로 1위, 뉴욕이 83점으로 2위, 보스톤이 7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워크스코어닷컴은 사람들이 대부분의 편의시설에 얼마나 쉽게 도달할 수 있는지를 알고리즘을 이용해 조사하는 웹사이트로 주소를 입력하면 주변지역이 지도에 나타나고 근처에 위치한 편의점, 영화관, 학교, 공원, 카페 등이 뜬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이 회사 창업자 마이크 마티유는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부동산 목록에 나와있는 도시의 점수를 알아보는 것”이라며 “70점 이상을 받은 곳은 주변지역을 자동차없이 갈 수 있고 90점 이상을 받은 곳은‘보행자 천국’”이라고 말했다.
한편 220만달러를 투입해 오클랜드 차이나타운을 보행자친화 거리로 만들려는 프로젝트의 완성을 축하하는 행사가 16일(수) 오클랜드 차이나타운에서 론 델럼스 오클랜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년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단계가 마무리되면서 영어와 중국어로 표기된 표지판과 보행자들에게 파란불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시스템, 교차로에서 네방향 모두로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 등이 설치됐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