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AA 전화 서비스센터 등 가주서 철수

2008-07-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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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이 비싸 회사운영 힘겹다

자동차 보험업체 AAA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캘리포니아 주 3개 전화 서비스 센터를 폐쇄키로 결정해 관련 업무자 1000여명이 실직 위기에 처했다.

폐쇄되는 AAA 전화 센터는 베이지역 지점과 엘크그로브 지점, 남부가주 지점 3곳. 기존의 가주전화 업무는 아리조나주와 오클라호마주 서비스 센터에서 분할 담당하게 된다.

AAA측 대변인은 “가주 사업장 세금이 다른 주에 비해 높아 비용창출 실효성이 떨어져 사업장 철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가주를 벗어나는 대형 사업장은 AAA 전화센터뿐만이 아니다. 도요타 ‘프리우스’ 생산 공장도 주세가 낮은 미시시피주로 현재 사업장 이전을 진행중아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빌린스 하원의원은 “높은 사업자 세금으로 사업체들이 가주를 벗어나는 추세가 늘고있다”라고 평각하고 “민주당이 준비중인 90억달러 규모의 신규 세금 징수안이 시행된다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 우려를 표했다. 이에 아놀드 슈워제네거 CA 주지사는 15(화)일 새로운 세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 발표했으나 AAA를 비롯한 수개의 사업체들은 타 주로의 사업장 이전을 여전히 진행 중이다.

AAA 전화 센터 폐쇄는 점진적 업무 인계를 거쳐 2010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함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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