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한국 차세대 포럼서 기조연설
2008-07-11 (금) 12:00:00
한인 차세대 리더 네트웍 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CBS 리얼리티쇼 ‘서바이버’ 우승자 권율씨와 한인최초 직선시장인 최준희 뉴저지주 에디슨 시장이 오는 28일(월)부터 내달 1일(금)까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차세대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차세대 포럼에는 미주지역에서 20명을 비롯, 전세계에서 100명의 차세대 지도자들이 초청을 받았다.
이 모임에서 권율씨는 7월30일(수) 만찬에서 미국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차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며 8월1일(금) 폐막식에서도 기조연설을 한다. 최준희 시장은 7월 28일(월) 개막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수년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권율씨는 중국계 약혼녀 소피아 탠씨와 동행한다.
권율씨의 한국방문 일정을 관리한 제임스 임 SF평통 부회장은 “이 행사에 작년 샘 윤(보스턴 시의원)도 참여했다”면서 “그동안 우려했었는데 소고기 수입 반대 데모가 식어가는 분위기라 미국 동포로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차세대 포럼에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도 참석한다.
권율은 스탠퍼드대 전자공학과를 마친 후 예일대 법대를 졸업하고 CBS 리얼리티쇼 ‘서바이버’를 통해 전국구 스타가 됐다. 이후 골수기증운동 등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인최초 직선시장의 기록을 세운 최준희 뉴저지주 에디슨 시장은 MIT에서 항공우주학을 전공하고 뉴저지주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2005년 에디슨시 시장에 당선됐으며 샘 윤 시의원은 프린스턴대 출신으로 아시아계 최초의 보스턴 시의원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