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네스 스트릿, 19th 애비뉴 2개 구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로 교통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반네스 스트릿 지역과 19th 에비뉴 지역, 2개 구간에서 교통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기존 벌금의 2배에 해당하는 범칙금을 물게 된다.
10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이 법의 적용 도로는 반네스 스트릿과 19th 애비뉴의 골든게이트 에비뉴 & 라이온 스트릿, 쥬니페로 세라 블러바드 & 레이크 스트릿 구간이다.
지난 2005년부터 이같은 내용의 법 제정을 추진해온 샌프란시스코 지역구 리랜드 위 민주당 가주 상원의원은 “제도적 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가장 혼잡한 샌프란시스코 도로구간에서 위험 운전을 일삼아온 운전자들에게 철퇴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운전자들이 규정속도와 안전법규를 지켜 이들 구간이 교통관련 사건사고가 가장 발생하지 않은 곳으로 변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반네스 스트릿과 19th 에비뉴 지역 2개 구간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교통사고로 1,205명이 다치고 10명의 보행자를 비롯, 21명이 숨졌다.
<김덕중 기자> djkim@kor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