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수) 최종 승인된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노선.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LA, 샌디에고 등 주요 도시를 잇는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노선이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공사에 의해 9일(수) 최종 승인됐다.
남은 과제는 11월 있을 투표에서 99억달러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공채 발행이 통과되느냐다. 고속철도 공사 이사회 로드 디리돈 멤버는 만약 유권자들이 공채를 승인하면 고속철도 건설 첫단계를 위한 입찰이 2010년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채 발행이 실패하면 310억달러에 달하는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는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시속 220마일의 속도로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LA까지 2시간38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비행기, 자동차와 예상 경비를 비교할 경우 비행기는 약 120달러, 자동차는 약 86달러인데 비해 고속철도는 55달러 정도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