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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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캅’4편 내년 촬영 들어가

2008-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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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코미디언 에디 머피를 박스 오피스 메가 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은 액션 코미디 ‘베벌리힐스 캅’(사진)의 제4편이 패라마운트에 의해 제작된다.
머피가 디트로이트 형사 액슬 폴리 역을 다시 맡을 이 영화는 브렛 래트너(‘러시아워’)가 감독할 예정으로 내년에 촬영이 시작돼 2010년에 개봉된다. 제4편 제작은 머피가 먼저 패라마운트에 건의해 이뤄지게 됐다.
‘베벌리힐스 캅’ 제1편은 1984년에 개봉돼 전 세계적으로 3억1,6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는데 3편의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벌어들인 총액수는 7억1,290만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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