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2인의 젊은 여성 연주자들인 피아니스트 탁영아, 바이얼리니스트 양지인씨가 한국음악재단(KMF·회장 이순희) 주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 후원으로 2월7일 오후 7시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갖는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과 국제 콩쿠르 다수 입상으로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탁영아, 양지인씨는 KMF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인 이날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피아노와 바이얼린 선율로 관객들을 클래식 음악세계로 안내한다.
음악회 1부 순서를 장식하는 양지인씨는 모차르트의 론도 C장조 K.373, M.M. 폰스와 J.하이페츠의 에스트렐리타, 드보르작의 ‘바이얼린과 피아노를 위한 4개의 낭만적 소품’과 애수어린 ‘테르제토 C장조 Op.74’를 들려준다. 피아노 반주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인 정상급 피아니스트 스티븐 벡이 맡는다. 이어 피아니스트 탁영아씨가 하이든의 소나타 C장조, 드뷔시의 영상1(Images, Book I), 윤이상의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곡’, 리스트의 ‘Concert paraphrase of Rigolette)로 2부 순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바이얼리니스트 양지인씨는 6세때 바이얼린 시작,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고 강효 교수에게 사사했다.부천 필하모닉, 수원 필하모닉, 뉴암스테르담 심포니, 사라 로렌스 심포니 등과 협연했고 2005
년부터 강효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해왔다.
2004년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미도리 초청으로 일본에서 연주, NHK를 통해 방영됐고 2002년에는 대만계 유명 바이얼리니스트 초리앙 린과 바흐의 더블 콘체르토를 연주한 실력파이다.
피아니스트 탁영아씨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뉴욕 데뷔 후 ‘격정과 우아함의 감동적인 조화’라는 평을 받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와 오케스트라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했다.
텍사스에서 열린 산 안토니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등 입상과 함께 최우수 고전음악 연주상(Best Performance of a Classical Work) 수상을 비롯 코퍼스 크리스티 영 아티스트 콩쿠르 1등외 이탈리아 발세시아 국제 콩쿠르, 미국 남미주리 국제 콩쿠르, 힐튼 헤드 국제 콩쿠르, 독일 애틀링겐 국제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 후 잉글랜드 컨서버토리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무료이다.
▲장소: 460 Park Avenue(at 57th St.), 6th Floor, NY
▲문의: 212-759-9550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