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등 이중언어 교육 체계화”
2026-04-28 (화) 12:00:00
한형석 기자
▶ 가주 교육부 전담 직책
▶ 주하원 법안 소위 통과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이중언어 교육을 체계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 직책 신설 법안이 주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주 하원 교육위원회는 지난 25일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마크 곤잘레스 주 하원의원(54지구)이 발의한 AB-2332 법안을 찬성 9표, 반대 0표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법안 원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육부는 2027년 7월1일까지 ‘이중언어 몰입 교육(DLI) 코디네이터’를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한다. 여기서 ‘이중언어 몰입 교육’이란 영어 학습자와 원어민이 한 교실에서 두 개 언어를 섞어 배우며 학업 성취와 다국어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수업 방식을 뜻한다.
주 하원 교육위원회의 분석 보고서는 캘리포니아 내 DLI 프로그램이 2010년 229개에서 현재 1,000개 이상으로 증가했으나, 정작 주 교육부 내에는 이를 전담할 인력이 전무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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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