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빌리지 다민족 교회 성가합창제 성황

2007-12-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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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빌리지 다민족 교회 성가합창제 성황

뉴욕소망성결교회와 복음주의루터란교회가 주최한 ‘다민족성가합창제’ 참석자들이 성탄캐럴인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하고 있다. 맨 왼쪽이 황하균 목사.

뉴욕소망성결교회(담임 황하균 목사)와 복음주의루터란교회(Lutheran Evangelical Redeemer Church), 생명샘교회(담임 김영인 목사)등 퀸즈 빌리지 지역 다민족교회들이 9일 오후, 뉴욕소망성결교회에서 다민족 성가합창제를 열고, 평화와 인종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성가합창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7개의 대강절(Advent)관련 성경낭독(한국어와 영어)과 각 교회성가대의 찬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성가합창제 참석자들은 평화와 인종화합을 기원하는 ‘기도문’과 ‘대강절 찬송’을 함께 읽고 노래해 언어와 민족을 넘어 신앙으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뉴욕소망성결교회 성가대는 이날 Tom Fettke의 ‘아름다운 구주’와 David Lantz Ⅲ의 ‘큰 기쁨’ 을 노래했으며 복음주의 루터란 교회 경배와 찬양 팀은 성탄캐럴을 연주,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 평화를 기원했다. 또한 생명 샘 교회는 오르가니트스인 김애경 사모와 그레이스 김
양이 오르간과 플륫으로 복음주의 루터란 교회와 협연,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성가제를 주관한 뉴욕소망성결교회 황하균 목사는 “지난 98년 시작,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다민족 성가합창제는 음악이라는 세계 공용어를 통해 다민족 공동체의 하나 됨을 추구해온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모델이 되고 있다”며 “이민사회의 인종적 갈등
과 반목이 신앙 안에서 해결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민사회가 하나 되길 소망 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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