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인위한 공연문화 정착 힘쓸 터” 더블제이 이엔티 박제이 대표

2007-11-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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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위한 공연문화 정착 힘쓸 터” 더블제이 이엔티 박제이 대표

더블제이 이엔티 대표 박제이(맨 오른쪽부터) 프로듀서와 장윤정, 김상배 씨 등이 공연 후 자리를 함께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더블제이 이엔티 안성진 작가>

영락없는 프로듀서다.

뉴욕을 기반으로 미전역에서 방송·연예 관련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더블제이 이엔티 대표 박제이(30) 씨.

그는 언뜻 ‘한국이 아닌 미국내 동포사회에서 연출이 가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법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현실로 만들었다.
지난 24, 25일 뉴욕·뉴저지에서 열렸던 신세대 트롯트 가수 장윤정 씨 공연의 경우 한국에서 스텝들을 데리고 오는 대신 현지에서 60여명의 스텝들을 고용했으며 뉴욕 현지 분위기에 맞춰 공연을 방송용 쇼로 연출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 해 12월에는 음악제작 및 매니지먼트 회사인 갑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종갑)와 ‘뉴욕 스타 발굴 선발대회 2006’을 실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카네기 홀에서 열린 팝페라테너 임형주 씨의 공연을 연출하기도 했다.
임 씨의 공연 후 연출 및 기획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11월1일 임 씨의 소속사인 (주) DGN.Com과 임 씨의 미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공연 연출뿐만 아니다.박 씨는 ‘KBS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을 비롯 ‘SBS 스페셜’, ‘KBS 대한민국 1교시’,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의 프로그램 미국 촬영 및 취재분을 담당해오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본인이 직접 제작 및 연출해 뉴저지 한인방송인 MKTV를 통해 3달간 방송한 ‘꿈은 이루어진다’가 제 12회 KBS 서울 프라이즈 대회에서 TV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박 씨는 “시청자와 함께하는 방송,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만큼 듣기 좋은 말이 없다”며 “앞으로 뉴욕현지인들을 위한 공연 및 방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할 연출 및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9월1일 이진희 씨와 롱아일랜드에 신접살림을 꾸민 그는 1.5세 뉴요커로 롱아일랜드대학 C.W. Post 캠퍼스에서 방송학을 전공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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