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명훈 서울시향’ 뉴욕장로교회 연주 기립박수

2007-10-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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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상급 수준높은 음악 선사

‘정명훈 서울시향’ 뉴욕장로교회 연주 기립박수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23일 3,000석 규모의 뉴욕장로교회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한인 관객들에게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 알려진 ‘교향곡 2번’을 연주하고 있다.

거장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3일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의 뉴욕 장로교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한인 관객들에게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 손색없는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3,000석 규모의 연주장을 가득 메운 한인 관객들은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 정명훈씨와 서울 시향이 연출하는 환상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을 감상했다.

서울시향은 장대하고 웅장한 서정시와 같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중 서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뒤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 불리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 D장조로 음악회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관객들은 22일 뉴욕에 도착,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멋진 음악을 들려준 서울시향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서울시향은 앵콜곡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을 선사했다.


한편 서울 시향은 25일 뉴욕에서 두 번째로 갖는 동포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인 카네기홀 연주회에서 뉴욕 한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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