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에 관심을
2007-05-06 (일) 12:00:00
나는 어려서 내성적이고 정신적인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교회 전도사님의 지도와 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사회 적응력과 미래를 위한 도전 정신을 배웠다.
그래서 감사와 고마움속에 삶에 성공을 이룰수 있었다. 두분의 격려와 희생이 없었다면 정신장애자로 사회에 누를 끼치고 살았을지 모른다.
지난 4월22일을 장애인 주일로 지키면서 조승희군을 다시 생각했다. 그는 분명 ‘장애인’이였다. 그를 우리가 따스히 감싸주고 껴안아 주었다면 그런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에 있는 육체적 장애인 뿐만 아니라 정신적 장애인에 대해서도 따스한 관심을 기울이고 돌봐주었으면 한다.
김광은/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