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봉원 북미주한인사목사제협 회장

2007-01-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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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한인사목사제협의회 회장인 최봉원 신부가 14일 워싱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에서 한국 부조상 건립을 위한 미사와 봉헌을 집전했다.
최 신부는 이날 강론에서 “한국 순교자상과 한국 성모상은 한국인의 독창적인 신앙과 순교자 정신을 기리는 기념물이 될 것”이라면서 “‘기금 모금에 많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조상 건립 사업은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때 선정된 것으로, 워싱턴 대성당 중앙 홀 양편에 세워지게 된다.
봉헌식은 올 9월16일 정진석 추기경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부조상 건립 약정서는 캡슐에 넣어 영구히 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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