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 무료 테니스 교실...5개 보로내 38개 공원서

2006-07-13 (목) 12:00:00
크게 작게
뉴욕시 공원 재단(CPF)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료 테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뉴욕시 5개 보로내 38개 공원에서 열린다. 퀸즈 지역에서는 앨리폰드 테니스 센터, 플러싱 메모리얼 필드, 키세나 팍, 포레스트 팍, 로시데일 팍, 아스토리아 팍, 커닝햄 팍, 주니퍼 발리 팍, 브룩빌 팍, 플러싱 메도우/코로나 팍에서 열린다.
교육은 테니스 지도자격을 인증 받은 강사진이 실시하며 참가 학생들의 레벨에 맞춘 피위(Pee Wee·5세~7세)와 초급(8세 이상), 중급(참가자 실력에 따라 결정) 등으로 나누어진다.

모든 교육 과정이 끝난 후에는 방학이 끝나기 전 열리는 센트럴 팍 테니스 센터 토너먼트(초급), 제피 모건배 테니스 토너먼트(중급)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들에게는 테니스 라켓과 공도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기간 각 공원에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5~16세사
이의 어린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718-699-4200이나 CPF 웹사이트(www.cityparksfoundation.org)에서 가능하다.<홍재호 기자>

A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